top 湯液篇卷之三 草部 紫草 지최

1.25 紫草 지최 본초

자초 (지치)

Lithospermi Radix

1 性寒一云平, 味苦一云甘, 無毒. 主五疸. 通水道, 腹腫脹滿. 療惡瘡, 瘑癬, 面皶, 及小兒痘瘡.

성질이 차고평(平)하다고도 한다 맛은 쓰며달다고도 한다 독이 없다. 5가지 황달에 주로 쓴다. 소변을 잘 나오게 하고 배가 붓고 불러 오르는 것을 치료한다. 악창ㆍ종기ㆍ여드름과 소아의 두창을 치료한다.

The nature of this drug is cold (some say mild), its taste is bitter (some say sweet), and it is poison-free. It cures five kinds of jaundice. It facilitates urination and cures swelling and bulging of the stomach. It also cures malignant sores, scabies, acne, and smallpox in children.

2 生山野, 處處有之. 卽今染紫紫草也. 三月採根, 陰乾, 酒洗用. 《本草》

산과 들에서 자라는데, 지역마다 있다. 오늘날 자주색으로 염색할 때 쓰는 자초이다. 3월에 뿌리를 캐어 그늘에서 말린 후에 술에 씻어 쓴다. 《본초》

It grows in mountains and on the plains; it exists here and there. It is Lithospermi Radix (紫草) that we use to dye nowadays. The roots are dug up in March, dried in the shade, and washed with wine before use. 《本草》

3 痘瘡, 須用茸. 《湯液》

두창에는 반드시 자초용1을 써야 한다. 《탕액》

Lacca (紫草茸) must be used in treating smallpox. 《湯液》

주석 1 자초용자초와 자초용은 기원이 전혀 다른 것이다. 자초는 지치를 말하는 것이다. 자초용은 자교충(紫膠蟲)이 나무에 분비한 분비물이니 지치가 아닌 다른 나무이며, 이들이 나오는 산지도 멀리 떨어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