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湯液篇卷之三 木部 血竭

2.85 血竭 본초

혈갈 (기린갈)

Draconis Sanguis

1 主一切惡瘡疥癬. 療金瘡, 止血定痛生肌. 但性急, 不可多用, 反能引膿.

온갖 악창과 개선에 주로 쓴다. 쇠붙이에 다친 상처를 치료하고 지혈시키며, 진통시키고 살이 돋게 한다. 다만 성질이 급해 반대로 고름이 생길 수 있으니 많이 쓰면 안 된다.

It is used mainly for various malignant furuncles and scabies. It cures metal-cut wounds, stops bleeding, kills pain, and induces flesh growth. However, because the nature is violent, it can form pus; thus it ought to be used sparingly.

2 一名麒麟竭, 乃麒麟樹之津液結成, 色紅. 凡使味微醎甘, 作梔子氣, 嚼之不爛如蠟者, 佳. 味醎甚, 作腥氣者, 非也. 另硏, 入藥用. 《入門》

기린갈(麒麟竭)이라고도 하니 기린나무의 수액이 뭉친 것으로 붉은색이다. 맛이 약간 짜면서 달고 치자 냄새를 풍기며, 씹으면 밀랍처럼 문드러지지 않는 것이 좋다. 짠맛이 강하고 비린내가 나는 것은 좋지 않다. 혈갈을 쓸 때는 따로 갈아서 약에 넣어 쓴다. 《입문》

Also called Giringal (Exhaustion of the Blood of Giraffe, 麒麟竭), it is the red-colored accumulated sap of the Giraffe tree. Ones that taste slightly salty and sweet, and smell of gardenia seeds, and do not give in like beeswax are good. Ones that are very salty with a stench are no good. When using Draconis Sanguis, they are ground separately and added to medicine. 《入門》

2.85.1 紫礦 본초

자광 (자초용(紫草茸)1)

Lacca

주석 1 자광(紫礦)은 나무의 수액이 아니라, 자교충(紫膠蟲)이라는 곤충이 나뭇가지에 분비해 놓은 교질(膠質)상의 물질이다. 바로 자초용(紫草茸)이라고 하는 것이다.

1 治濕痒瘡疥癬.

진물이 나고 가려운 창(瘡)ㆍ개선(疥癬)을 치료한다.

It treats ulcerations accompanied by oozing and itching and scabies.

2 亦木脂液結成, 形若爛石. 與血竭同條, 而功效全別. 《入門》

이것도 나무의 수액이 뭉친 것으로 돌이 부서진 모양이다. 혈갈과 같은 조문에 있으나 효능은 완전히 다르다. 《입문》

This is also an accumulation of tree sap, and it is shaped like broken stones. It can be found in the same entry as Draconis Sanguis, but its effects are completely different. 《入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