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雜病篇卷之三 傷寒凶證

1.33 傷寒凶證

상한의 좋지 않은 증상

Ominous Conditions of Cold Damage

1 傷寒病, 脣吻反靑, 四肢多汗, 肝絶也.

상한병에 입술이 뒤집어지고 퍼렇게 되며, 사지에 땀이 많이 나는 것은 간기(肝氣)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When the lips curl up and become blue, and there is abundant sweating on the limbs in a cold damage disease, it is because liver qi is cut off.

2 形如烟熏, 搖頭直視, 心絶也.

형(形)이 연기에 그을린 것처럼 새까맣고 눈을 곧추 뜨고 머리를 흔드는 것은 심기(心氣)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When the body is as black as if smoked, the eyes stare straight-forward and head is shaking, it is because heart qi broke off.

3 環口黧黑, 柔汗發黃, 脾絶也.

입 주위가 검고 식은땀이 나면서 황달이 있는 것은 비기(脾氣)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When it is black around the mouth and one has cold sweating with jaundice, it is because spleen qi is broke.

4 汗出髮潤, 喘而不休, 肺絶也.

땀이 나서 모발이 축축하고 계속 숨을 헐떡이는 것은 폐기(肺氣)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When the hair is wet from sweating and one keeps panting, it is because lung qi is cut off.

5 狂言直視, 溲便遺失, 腎絶也.

미친 소리를 하고 눈을 곧추뜨며 대소변이 저절로 나오는 것은 신기(腎氣)가 끊어졌기 때문이다.

When one has delirious speech and eyes stare straight-forward, and stools and urine are voluntarily discharged, it is because kidney qi is cut off.

6 汗出如油, 喘促不休, 水漿不入, 形體不仁, 命絶也. 《仲景》

기름 같은 땀이 나고 계속 숨을 헐떡이며, 물도 마시지 못하고 몸에 감각이 없는 것은 명(命)이 다했기 때문이다. 《중경》

When one has oily sweating and keeps panting, cannot drink water and there are no senses of the body, it is because life is depleted. 《仲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