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湯液篇卷之二 蟲部 五靈脂

2.37 五靈脂 본초

오령지 (날다람쥐의 말린 똥)

Trogopterorum Faeces

1 性溫, 味甘, 無毒. 主心腹冷痛. 通利血脉, 下女子月閉. 《本草》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달며 독이 없다. 명치가 시리고 아픈 데 주로 쓴다. 혈맥을 잘 통하게 하고 부인의 월경이 나오지 않는 것을 나오게 한다. 《본초》

The nature is warm, its taste is sweet, and it is poison-free. It is usually used to treat a chilling sensation in the abdomen and xyphoid process. It enables the smooth flow of blood and meridians, and women's amenorrhea. 《本草》

2 此物入肝最速, 能行血止血. 治婦人血氣刺痛, 甚效. 《丹心》

간으로 들어가는 것이 가장 빠른데, 혈을 돌아다니게 하거나 멎게 할 수 있다. 부인이 혈기(血氣)로 찌르듯이 아픈 것을 치료한다. 효과가 매우 좋다. 《단심》

It is the fastest to enter the liver, able to move blood around, or stop it from bleeding. It cures the pricking pain caused by blood qi. It is very effective. 《丹心》

3 北地寒號蟲糞也. 色黑如鐵, 採無時. 此蟲四足有肉翅, 不能遠飛.

북쪽에서 사는 한호충(寒號蟲)의 똥으로 무쇠처럼 검은데, 아무 때나 모은다. 이 동물은 앞다리와 뒷다리에 걸쳐 피부 막으로 된 날개가 있지만, 멀리 날지는 못한다.

It is the feces of the Nyctalus Noctula Motoyoshii (寒號蟲) which lives in the northern area. It is as black as a cast iron. It can be gathered anytime. This animal has wings made of skin membrane, covering the fore and hind legs, but cannot fly far.

4 多挾沙石, 先以酒硏飛, 鍊去沙石, 乃佳. 《本草》

모래나 돌이 섞인 것이 많기 때문에 먼저 술에 갈아 수비하여 모래와 돌을 제거하고 써야 한다. 《본초》

It has a lot of impurities mixed in it, so you should grind it with some wine to remove the stones and sand. 《本草》

5 生用, 酒硏飛, 鍊去沙石. 熟用者飛後炒, 令烟起, 另硏用. 《入門》

생것을 쓸 때는 술에 갈아 수비하여 모래와 돌을 버리고 써야 하고, 익혀서 쓸 때는 수비하여 연기가 나도록 볶아 가루내어 써야 한다. 《입문》

When using the raw ones, grind and let it float on wine to get rid of the sand and stones. When using baked ones, roast until there is smoke, and then grind. 《入門》

6 去心腹死血作痛, 最妙. 《醫鑑》

명치에 굳은 피가 있어서 아픈 것을 없애는 데 가장 신묘하다. 《의감》

It is most effective to stop pain caused by stagnated blood in the abdomen or the xyphoid process. 《醫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