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湯液篇卷之一 穀部 陳廩米 창의드러무근ᄡᆞᆯ

4.8 陳廩米 창의드러무근ᄡᆞᆯ 본초

진름미(창고에 두어 묵은 쌀)

The Rice That Has Been Stored for a Long Time in a Warehouse

1 性溫, 味醎酸, 無毒. 除煩調胃, 止泄, 補五藏, 澁腸胃. 宜作湯食. 《本草》

성질이 따뜻하고 맛은 짜고 시며 독이 없다. 번조를 없애고 위(胃)를 고르게 하며, 설사를 멎게 하고 오장을 보한다. 끓여서 먹어야 한다. 《본초》

The nature is warm, the taste is salty, and it is poison-free. Removes irritability and restlessness, balances the stomach in the body system, stops diarrhea, and tonifies the five viscera. Must be taken as food after being boiled. 《本草》

2 卽陳倉米也. 諸家不言是粳米, 是粟米. 然粳粟二米, 陳者性皆冷, 頻食則令人自利, 與經所說稍戾. 煎煮亦無膏膩. 今人多用新粳粟1, 盖久陳則氣味腐敗. 經云, 陳者, 謂經三五年者, 此說有理. 《本草》

창고에 오래 묵힌 쌀인데, 모든 사람들이 이것이 멥쌀인지 좁쌀인지 말하지 않았다. 멥쌀과 좁쌀은 오래 묵으면 모두 성질이 차게 되어 자주 먹으면 설사하게 된다. 이것은 《본경》에서 따뜻하다고 한 것과 조금 어긋난다. 달여도 기름기가 없다. 요즘 사람들이 약에 넣을 때 대부분 새 멥쌀과 좁쌀을 쓰는 것은 오래 묵으면 기미가 부패하기 때문이다. 《본경》에서는, "묵었다는 것은 3~5년 정도 묵은 것을 말한다"고 했는데 이 말은 일리가 있다. 《본초》

It refers to the long-stored rice in the warehouse, but the book doesn't mention whether it is non-glutinous rice or hulled millet. Both become cold in nature when stored for a long time, so they cause diarrhea when taken often. This is different from what was mentioned in the Materia Medica. They also have no fat at all when decocted. The reason why people use newly harvested non-glutinous rice and hulled millet for medicine is because the qi and flavor tends to become putrid when stored for a long time. Hence, the phrase in the Materia Medica that says, "the term 'stored' means being stored for 3 to 5 years, " has this reason. 《本草》

주석 1 《經史證類備用本草》에는 바로 이 앞 문장에 '入藥者'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