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湯液篇卷之二 菜部 沙參 더덕

4.23 沙參 더덕 본초

사삼 (더덕1)

Adenophorae Radix

주석 1 동의보감에서는 사삼(沙蔘)을 더덕이라고 하였지만, 한중일의 본초 서적에서는 모두 잔대라고 동정하고 있다. 또한 《經史證類備用本草》 사삼 조문에 3개의 그림이 나오는데, 이 중 2개는 잔대를 그리고 있으며, 나머지 한 종은 더덕도 잔대도 아니다.

1 性微寒, 味苦, 無毒. 補中, 益肺氣. 治疝氣下墜, 排膿消腫毒, 宣五藏風氣.

성질이 약간 차고 맛은 쓰며 독이 없다. 중기를 보하고 폐기를 보한다. 산기(疝氣)로 음경과 고환이 당기는 것을 치료하고 고름을 빼내며, 종독(腫毒)을 삭이고 오장의 풍기를 흩는다.

The nature of this drug is slightly cold, its taste is bitter and it is poison-free. It replenishes the middle qi and the lung qi. It treats retraction of the testes caused by genital diseases. It also extracts pus, mitigates swelling and dissipates wind qi of the five viscera.

2 處處皆有, 生山中. 葉似枸杞, 根白實者佳. 採苗及根, 作菜茹食之, 良. 《本草》

곳곳에 있는데, 산 속에서 난다. 잎은 구기자 잎과 비슷하고, 뿌리는 희고 실한 것이 좋다. 싹과 뿌리를 캐어 나물을 무쳐 먹으면 좋다. 《본초》

It grows here and there, but mostly in the mountains. The leaves are similar to those of a Chinese matrimony vine. Roots that are white and solid are good. It is good to dig up the buds and roots for eating as seasoned greens. 《本草》

3 二月八月採根, 暴乾. 《本草》

2월과 8월에 캐어 볕에 말린다. 《본초》

It is dug up in February and August and dried in the sunlight. 《本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