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外形篇卷之三 骨痿

11.7 骨痿

골위

Bone Flaccidity

1 腎氣熱, 則腰脊不擧, 骨枯而髓減, 發爲骨痿. 有所遠行勞倦, 逢大熱而渴, 渴則陽氣內伐, 內伐則熱舍於腎. 腎者, 水藏也. 今水不勝火, 則骨枯而髓虛. 故足不任身, 發爲骨痿. 下經曰, 骨痿者, 生於大熱也. 《內經》

신기(腎氣)에 열이 나면 요추를 움직이지 못하고 뼈가 마르며, 골수가 줄어들어 골위(骨痿)가 된다. 멀리 다니거나 피로한데 극심한 더위를 만나면 갈증이 난다. 갈증이 나면 양기(陽氣)가 속으로 공격하고, 속으로 공격하면 열이 신(腎)으로 들어온다. 신은 수장(水藏)이다. 지금 수(水)가 화(火)를 이기지 못해서 뼈가 마르고 골수가 텅 비는 것이다. 그래서 다리가 몸을 지탱하지 못하여 골위(骨痿)가 되는 것이다. 그러므로 하경(下經)에, '골위는 극심한 열에서 생긴다'고 한 것이다"라고 하였다. 《내경》

When heat occurs in kidney qi, the patient cannot move the lumbar vertebrae and the bones dries up. Bone marrow diminishes and hence it becomes bone flaccidity. When one travels far or contacts intense heat while in a tired condition, thirst occurs. When thirst occurs, yang qi attacks the inside, and when it attacks the inside, heat comes into the kidneys. The kidneys are Water viscera. As Water cannot beat Fire, the bones dry up and bone marrow gets empty. This is why legs cannot support the body and become bone flaccidity. So in the Classic of the Latter (下經), it is said "Bone flaccidity comes from severe heat." 《內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