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p 內景篇卷之一 五藏藏七神

5.5 五藏藏七神

오장은 칠신을 간직한다

The Five Viscera Store the Seven Spirits

1 內經曰, 五藏所藏, 心藏神, 肺藏魄, 肝藏魂, 脾藏意, 腎藏志. 又曰, 脾藏意與智, 腎藏精與志, 是謂七神. 註云, 神者, 精氣之化成也. 魄者, 精氣之匡佐也. 魂者, 神氣之輔弼也. 意者, 記而不忘者也. 志者, 專意而不移者也.

《내경》에, "오장이 간직하는 것은 다음과 같다. 심(心)은 신(神)을 간직하고, 폐는 백(魄)을 간직하며, 간은 혼(魂)을 간직하고, 비는 의(意)를 간직하며, 신은 지(志)를 간직한다"고 하였다. 또, "비는 의(意)와 지(智)를 간직하고 신(腎)은 정(精)과 지(志)를 간직하니, 이것을 칠신(七神)이라고 한다"고 하였다. 주(註)에, "신(神)이란 정기(精氣)가 변화하여 이루어진 것이다. 백이란 정기를 바르게 도와주는 것이다. 혼이란 신기(神氣)를 보필하는 것이다. 의란 기억하여 잊지 않는 것이다. 지란 뜻을 한결같이 하여 바꾸지 않는 것이다"라 하였다.

The Inner Classic (內經) says, "What the five viscera store are as follow: the heart stores spirit, the lungs store the corporeal soul, the liver stores the ethereal soul, the spleen stores ideation, and the kidneys store will." It also says, "The spleen stores ideation and wisdom and the kidneys store essence and will; they are called the seven spirits." The Annotation says, "Spirit is the result of a change in essence qi. The corporeal soul helps essence qi to work properly. The ethereal soul assists spirit qi. Ideation means to remember and not forget. The will is to keep one's mind consistent and not to change. "

2 靈樞曰, 兩精相薄謂之神, 隨神往來謂之魂, 幷精出入謂之魄, 心有所憶謂之意, 意之所存謂之志, 因慮而處物謂之智也.

《영추》에, "두 사람의 정(精)이 서로 얽혀 생겨나는 것을 신(神)이라 하고, 신을 따라 드나드는 것을 혼(魂)이라 하며, 정과 함께 드나드는 것을 백(魄)이라 한다. 마음에 기억하는 것을 의(意)라 하고, 의를 품고 있는 것을 지(志)라 하며, 생각하여 일을 처리하는 것을 지(智)라고 한다"고 하였다.

Divine Pivot (靈樞) says, "That which comes into being when the essence of two people bind together is called spirit. That which follows spirit in and out is called the ethereal soul. That which comes in and out with essence is called the corporeal soul. Remembering by one's mind is called ideation. That which embraces ideation is called will. Handling things by thinking first is called wisdom. "